■ 이란과 협상시한 하루 연기한 트럼프 "불발시 다 날려버릴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기하면서,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이는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시한을 애초 예고했던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격추한 F-15E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뒤 24시간 이상 적진에서 버티다 구조된 미군 장교와 관련해, 미군이 그의 위치 신호를 포착한 뒤 이란의 유인책일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당 장교가 구출된 지 약 한 시간 뒤 이뤄진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구출 작전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F-15E 전투기는 지난 3일 이란군 미사일에 격추됐고 탑승했던 미군 조종사와 무기 체계 담당 장교 등 2명은 비상 탈출했다. 조종사는 즉시 구조됐으나 무기 담당 장교의 행방은 한동안 확인되지 않아 미군과 이란군이 치열한 수색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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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립 78년간 포상 취소 833건…'가짜 공적' 들통 절반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8년간 취소된 정부포상(훈·포장·표창)이 800건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상 취소의 절반가량은 거짓 공적을 냈다가 뒤늦게 들통나 박탈된 경우였다. 다만, 전체 포상 규모에 비하면 포상이 취소된 사례는 극히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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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병원, '빅5'만큼 키운다…우수인력확보 패키지 지원 검토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패키지성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기관별로 진료 특화 분야를 키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 국립대병원에 배정하는 전공의 비율을 끌어올리고 수련병원의 역량을 강화해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6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대책'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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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절이 도핑이면 '학술 용병'은 반칙" 연구윤리 석학의 일침
"대학이 이전엔 자체 역량을 쌓았다면 지금은 '지표를 수확하는 방향'으로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목격하는 현실입니다." 글로벌 연구윤리 전문가이자 세계적 계량서지학자인 로크만 메호(Lokman Meho) 베이루트 아메리칸대 교수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대학들이 글로벌 랭킹을 올리기 위해 '학술 용병'을 동원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관행이라는 핑계로 용납돼서는 안 될 '비신사적 반칙'이라 일침을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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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에너지·공급망 대책 놓고 공방 예상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동 전쟁 대응을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하는 데 따른 정부의 후속 대응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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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연금 예산 3배 늘었지만, 수급률 정체…신청주의가 장벽
기초연금은 2014년 도입된 이후 급여액이 꾸준히 오르며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탱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예산 규모가 10년 사이 3배 이상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 중 상당수는 여전히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적 노후 소득 보장체계 재구조화와 신청주의 개선: 기초연금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연금 예산은 2014년 6조9천1억원에서 2023년 22조5천493억원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의 비율인 수급률은 2023년 기준 67.0%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세운 70%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수준에서 정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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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체포방해 항소심 오늘 변론 마무리…1심은 징역 5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6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결심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증거조사 절차를 마무리한 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과 최종의견,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의 최후변론,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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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상승에…서울 주담대 상환 부담 2년 6개월 만에 최고
전국의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보여주는 지수가 1년 만에 반등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0.9로, 전 분기(59.6)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 이 지수는 2024년 4분기(63.7)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다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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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또 신기록…K팝 최초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5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5집이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YE)의 신보 '불리'(BULLY·2위)와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하데스'(HADES·3위) 등을 제치고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팝 가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비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