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철 결핍 치료제, 가교 임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032300]가 철 결핍 치료제 'KP-01'의 국내 가교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 승인된 약을 국내에서도 승인받고자 내국인을 대상으로 민족적 감수성 차이를 평가하는 임상 시험이다.

 한국파마는 임상 결과 보고서를 수령한 결과, KP-01을 단회·반복 투여 시 체내 철 흡수 지표가 유의미하게 상승했으며,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국 제약사 쉴드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KP-01은 빈혈 여부와 상관 없이 철 결핍에 처방할 수 있는 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KP-01의 국내 생산이 본격화하면 추후 미국·유럽 등 세계 시장까지 납품이 가능한 생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 허가를 획득한 철 결핍 치료제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국립중앙의료원 "2030년 신축 이전…필수의료 핵심 거점 구축"
국립중앙의료원이 2030년 신축 이전·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계기로 감염병·응급·외상·재난 등 국가 필수의료 기능을 통합한 핵심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3일 서울 중구 의료원에서 서길준 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서울 중구 방산동에 총 776병상 규모로 의료원 본원(526병상)과 중앙감염병병원(150병상), 외상센터(100병상)가 2030년에 새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상수 기준으로 현재(499병상)보다 55.5% 커진다. 의료원은 새 병원 정보화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공공의료기관 병원정보시스템'(HIS)'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내년 의료원과 2개 지방의료원에 적용한 뒤 전국 공공병원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또 공공보건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 훈련과 파견·순환근무체계를 개선하고, 시니어 의사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연계해 '의료자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 유형·위기 단계별로 중앙·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지역 감염병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