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美연준, 트럼프 인하 압박에도 금리 동결…"인플레 다소 높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금리 인하 압박에도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이같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연속으로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던 연준의 인하 행진은 이로써 멈추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9008251071

■ 美재무, 트럼프의 韓관세인상 발표 "상황진전에 도움될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무역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베선트 장관과 사회자가 주고받은 '승인'(ratify)이라는 표현은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9002753071

■ 삼성전자 오늘 4분기 실적 공개…SK하이닉스도 올해 전략 제시

삼성전자가 29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성적표를 공개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 회복 등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17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이날 이례적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날 기업설명회를 열어 올해 사업 전망과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8168300003

■ 美이민단속에 한인도 '공포의 나날'…"아시안 얼굴 자체가 위험"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에 소속된 이민 단속 요원들의 무차별 단속으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주민들도 극심한 공포와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노숙자 쉼터를 운영하는 아이작 리 목사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 28일(현지시간) 개최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ICE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 쉼터 주차장에도 최소 두 번 차를 몰고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웃들이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비상용 가방을 쌌다는 사실을 들었으며, 자신들도 비상용 가방을 쌌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9008400091

■ 국회, 오늘 본회의…반도체특별법·필버사회권 이양법 처리 전망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법안 90여개를 처리한다. 처리 안건에는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이 포함돼 있다. 여야는 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진행 시 국회의장의 사회권을 상임위원장 등에게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8167000001

■ '당무 복귀' 장동혁, 오늘 첫 최고위 주재…韓제명 여부 주목

단식 투쟁 뒤 당무에 복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주재한다. 이에 따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제명 결정이 최종 확정될지 주목된다. 제명이 확정되면 당적이 박탈되며 사실상 복당이 불가능해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8160100001

■ 러, 우크라 여객열차 연속 타격…민간인 사상자 속출

러시아가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고강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어린이·임산부를 불문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공포를 극대화해 협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이지만 국제법을 무시한 '비인도적인 테러'라는 비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던 여객열차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8169351109

■ 美국무 "이란시위 재점화할것"…군사옵션관련 '선제적 방어' 거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잠시 잦아들었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 재점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연방 상원의 '베네수엘라 청문회'에 출석해 "(이란) 정권은 지금까지 중 가장 취약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이 직면한 핵심 문제는 과거에 다른 사안들로 일어났던 시위들과 달리 시위대의 핵심적인 불만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라며 "그건 바로 경제가 붕괴 상태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9005851071

■ 학년 오를수록 건강 악화…고2 여학생 전자담배 첫 역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 지표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에 띄게 악화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경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처음으로 일반 담배를 앞지르는 등 흡연 양상의 변화가 뚜렷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25) 최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집단을 장기 추적한 결과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행태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나빠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천51명을 패널로 구축해 고교 졸업 후 3년까지 총 10년간 매년 추적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보고서는 7년 차(2025년)를 맞아 실제 조사가 완료된 6년 차(2024년, 고등학교 2학년 시기) 데이터까지를 정밀 분석한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8066500530

■ 전국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 눈·비…산지 최대 5㎝ 적설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부와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9011300034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탈북민, 암 발생 위험 13% 높아…감염 관련 암 위험 커"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과 비교해 암 발생 위험이 13%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와 김경진 교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준식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탈북민 2만5천798명과 국내 거주하는 일반 국민 127만6천601명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탈북민이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후 시간 변화에 따른 전체 암 발생률과 암 종류별 발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고자 평균 10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탈북민의 전체 암 발생 위험은 일반 국민보다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에서 31% 높아 그 차이가 더 컸다. 암 종류별로 보면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유방암과 대장암처럼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는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북한에서의 생활 환경과 보건의료 접근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개 간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이 깊은데 예방접종이나 정기 검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메디칼산업

더보기
제네릭 약가 개편 임박…업계 "일괄 인하는 생태계 훼손" 반발
정부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제약바이오 산업계 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12년 시행된 의약품 약가 일괄 인하 정책의 경험을 떠올리며, 현재 산업의 위상과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 규제 방식이 산업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모든 기업 일괄 적용 논란…"10여년간 산업 변화 반영 부족" 22일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26일 국산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 등이 담긴 약가제도 개편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연구개발(R&D) 등 혁신 선도 기업에 대한 약가 가산 등 정책적 배려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든 제약기업에 대해 일률적으로 약가 인하가 단행되기 때문 에 옥석을 가리지 않는 일률적 약가 규제에 따른 산업 생태계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는 국내 제약산업 역량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일괄 약가인하가 단행된 2012년에 머물러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보인다. 2012년 한국 제약산업은 대부분 내수 중심, 제네릭 위주의 시장 구조였고 글로벌 신약 개발이나 대규모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