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폐렴구균 국가접종 신규백신 도입…예방 혈청형 5종 추가

 질병관리청은 10월부터  소아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에 신규 백신인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백신에 붙는 숫자는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혈청형 수를 뜻한다.

 이번에 도입된 PCV20 백신은 기존에 접종되던 PCV15에서 예방 가능한 혈청형이 5종(8, 10A, 11A, 12F, 15B) 늘어나 효과가 더욱 커졌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2014년부터 소아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기존 백신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라도 새로운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했다면 동일 백신을 추가로 맞는 것이 권장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신분증 확인 후 접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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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비용심사 통해 국가예방접종 오접종 관리…해당자 고지"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용 심사를 통해 오접종 사례를 관리하고 이를 대상자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오접종은 잘못된 부위·대상에 백신을 접종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등의 사례다. 질병청은 지난 23일 연 정례 백브리핑에서 "국가예방접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청구하면 적합 대상 여부 등 기준에 맞게 접종됐는지 정부(관할 보건소 등)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지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국가예방접종 관리 지침을 개정, 오접종 시 의료기관이 대상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규정해 환자가 해당 사실을 알고 재접종이 필요한 경우 다시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그러나 "국가예방접종도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처럼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환 중"이라며 "(백신별) 시기에 따른 접종 횟수 등이 달라 기준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 정비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오접종 통계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지만 결핵 등 18종에 이르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관리는 사실상 의료기관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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