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HK이노엔, 신약 美불확실성 해소…투자의견·목표가↑"

 삼성증권은 제약사 HK이노엔에 대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시장 진출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홀드(유지)'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는 경쟁 제품인 팬텀 파마슈티컬스의 '보퀘즈나'가 보유한 독점권을 2027년에서 203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시민 청원이 최종 승인되면서 타사 제네릭(복제약)의 시장 진출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향후 '케이캡' 임상 3상에 대한 구체적 결과가 업데이트되고, 올해 4분기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케이캡'의 신약 가치를 기존 3천118억원에서 3천946억원으로 27%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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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현장에 전쟁 여파 없도록 공급 관리·사재기 단속"
보건복지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해 의료 현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공급을 관리하고 사재기 등을 단속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의약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등 석유화학 원자재 공급이 흔들리면서 주사기와 약통 등 의료 소모품도 덩달아 가격이 오르거나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의약계·의료제품 공급 업계 등 11개 단체와 모여 시장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장 공급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상황 장기화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해서 대한병원협회 등 6개 의료단체로부터 생산률·재고·가격 동향을 일일보고 받고 있다"며 "반드시 필요한 수술이나 치료에 영향이 없도록 상황을 긴밀히 관리하고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단체나 의료 제품 공급·유통단체와 협력해 필수품 공급에 대한 자율규제를 요청했으며 사재기나 매점매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 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료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지원 방안은 검토 중이다. 한편 복지부는 정부 내 비상경제본부 민생복지반을 주재하며 식품의약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