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주 4·5일제', '0.5&0.75잡' 시범 도입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기후보험 시행…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도

 2025년 경기도에서는 '주 4·5일제', '0.5&0.75잡' 시범사업을 벌이고 해당 기업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도입해 기후펀드 참여를 독려하고 기후보험을 통해 전 도민에게 기후 관련 건강피해 보장보험 혜택을 준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 주 4.5일제 도입 = 도내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다. 노사 합의로 격주 주 4일제, 주 35시간제, 금요일 반일 근무 중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근태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 기후보험 지원 = 모든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건강피해 보장보험을 지원한다. 온열·한랭질환 및 감염병 진단비와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을 제공하며 기후취약계층에는 입원비, 교통비, 구급차 비용까지 추가 지원한다.

 ▲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기후펀드) = 기후펀드를 조성해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 간병 SOS 프로젝트 =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노인이다. 참여 시군은 고양·화성·남양주·평택·시흥·광주·광명·이천·안성·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 등 15곳이다.

 ▲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 10일 한도 내에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간병비(최대 30만원) 또는 단기보호시설 이용실비(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확대 = 가치활동을 수행하는 장애인 1만명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한다.

 ▲ AI 기술 기반 노인돌봄 =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로봇과 앱을 통해 말벗 기능, 복약 알림, 건강 체크, 긴급 신고 등을 지원한다. 돌봄 매니저는 노인의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한다.

 ▲ 참전명예수당 인상 =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을 기존 연 40만원에서 연 60만원으로 20만 원 인상한다.

 ▲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 경기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중 중위소득 180% 이하로 난소 기능이 1.5ng/ml 이하인 대상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 분만취약지역(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산부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을 받아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아빠가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월 3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하남·광명·여주·양평·포천·구리·과천·파주 등 8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 재도전학교 = 경기도 청년 및 중장년 200명을 대상으로 경기 재도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재도전학교에서는 힐링과 심리 회복을 위한 교육, 전문가의 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한다.

 ▲ 경계선 지능인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 = 경계선 지능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 직무 교육, 일 경험(인턴십) 제공, 진단 검사 무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 독서응원 포인트&평생독서 서포터즈 운영 = 14세 이상 도민이 독서활동 후 반기별로 3만원의 독서응원 포인트를 받아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평생독서 서포터즈는 책 리뷰와 지역서점 방문기 등 독서진흥 관련 홍보콘텐츠를 SNS에 등록·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비를 지원받는다.

 ▲ 아동복지시설 마음건강 돌봄사업 = 아동양육시설의 아동에게 연 1회 40만 원 상당의 심리검사와 연 300만 원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며, 아동양육시설에는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해 연평균 300만 원을 제공한다.

 ▲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정착금 지원 =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자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 중 원가정의 보호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자립정착금 1천만원을 분할 지급해 주거환경 마련 등을 지원한다.

 ▲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 경기 소상공인의 원자재 구입 등 필수 경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카드는 최대 500만원의 이용 한도,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와 보증료 면제, 연 10만원 한도의 캐시백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 도내 기업이 라이트잡(주 24시간 이상~35시간 이하)에 도내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을 신규 채용 시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4대 보험료 등 안전망 확보 경비를 지원한다.

 ▲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 =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을 9개 시군에서 2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급대상도 청년·환경·귀농어민에서 일반 농어민까지 확대한다.

 ▲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20~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도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 산모 건강 지원을 위해 기존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제공하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10만원 상당으로 확대 지원한다.

 ▲ The 경기패스 혜택 확대 = The 경기패스 이용자 중 월 61회 이상 이용자에 대한 혜택이 기존에는 이용분의 20~53% 환급이었으나, 금액과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환급으로 확대한다.

 ▲ 경기 LIFE 플랫폼 시행 =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 LIFE 플랫폼'을 시행해 The 경기패스 카드를 통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결제 시 연간 최대 10만 원(분기별 2만5천 원)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도내 문화누리카드 지정 가맹점 807곳에서 적용되며 숙박, 체육시설, 도서 등은 제외된다.

 ▲ 예술인 및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확대 = 예술인 기회소득을 28개 시군, 인원은 1만5천명으로 늘린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26개 시군, 인원은 8천650명으로 확대한다.

 ▲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 교육부는 내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일부 과목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러나 AI 교과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내년 한해는 AI 교과서를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 화성시, 1월 1일부터 '특례시'로 새출발 = 2년 연속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1월 1일자로 '화성특례시'가 된다. 시 승격 23년만이며, 수원과 고양, 용인, 창원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이다. 특례시가 되면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비용심사 통해 국가예방접종 오접종 관리…해당자 고지"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용 심사를 통해 오접종 사례를 관리하고 이를 대상자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오접종은 잘못된 부위·대상에 백신을 접종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등의 사례다. 질병청은 지난 23일 연 정례 백브리핑에서 "국가예방접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청구하면 적합 대상 여부 등 기준에 맞게 접종됐는지 정부(관할 보건소 등)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지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국가예방접종 관리 지침을 개정, 오접종 시 의료기관이 대상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규정해 환자가 해당 사실을 알고 재접종이 필요한 경우 다시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그러나 "국가예방접종도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처럼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환 중"이라며 "(백신별) 시기에 따른 접종 횟수 등이 달라 기준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 정비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오접종 통계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지만 결핵 등 18종에 이르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관리는 사실상 의료기관에 맡겨


메디칼산업

더보기
셀트리온, 송도내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증설…1.2조 투자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 내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증설을 단행하는 등 신규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국내 송도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과 국내 사업장을 아우르는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한다. 먼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2천265억원을 투자해 총 18만ℓ 규모의 4·5공장을 동시에 증설한다. 신설되는 4·5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생산 공정 효율과 유연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가능해져 현재 주력 제품은 물론 향후 출시될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제품군의 생산 대응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의 증설 규모를 확정했다. 당초 6만6천ℓ였던 증설 계획을 7만5천ℓ로 확대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총생산 역량은 원료의약품(DS) 생산 기준 현재 6만6천ℓ에서 14만1천ℓ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