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 KIST 출자 연구소기업 큐어버스와 함께 뇌 질환 치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큐어버스는 지난달 안젤리니파마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3억7천만 달러(5천60억원)에 먹는 치매신약 후보 물질 'CV-01'을 기술이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두 기업 간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지원하고, 뇌 건강 관련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큐어버스는 KIST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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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비용심사 통해 국가예방접종 오접종 관리…해당자 고지"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용 심사를 통해 오접종 사례를 관리하고 이를 대상자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오접종은 잘못된 부위·대상에 백신을 접종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등의 사례다. 질병청은 지난 23일 연 정례 백브리핑에서 "국가예방접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청구하면 적합 대상 여부 등 기준에 맞게 접종됐는지 정부(관할 보건소 등)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지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국가예방접종 관리 지침을 개정, 오접종 시 의료기관이 대상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규정해 환자가 해당 사실을 알고 재접종이 필요한 경우 다시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그러나 "국가예방접종도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처럼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환 중"이라며 "(백신별) 시기에 따른 접종 횟수 등이 달라 기준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 정비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오접종 통계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지만 결핵 등 18종에 이르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관리는 사실상 의료기관에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