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웨어러블 심전도기, FDA 승인"

 삼진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기 '에스패치-EX'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스패치-EX는 지난 2019년 삼성SDS로부터 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개발한 웨어러블 심전도 설루션으로, 삼진제약이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삼진제약은 에스패치-EX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에서 사용자의 증상을 기록하고 자동으로 소프트웨어에 표시돼 환자 관리가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종료 후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가 자동 전송돼 시간적·물리적 제한 없이 판독이 가능하고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진제약 헬스케어팀 관계자는 "에스패치-EX를 통해 두근거림, 어지러움 증상 등을 보이는 환자들의 부정맥 조기 진단뿐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검진 서비스, 심장 질환 퇴원 환자의 사후 관리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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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장 건강이 자녀 평생 건강 결정"
경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자녀의 평생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한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이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변화는 성인이 됐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치료를 지속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태어날 자녀의 장 면역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모체로부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경우라도 생후 초기 단계에서 분변 미생물 이식이나 특정 유익균 보충을 통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고 장벽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치료 시기 즉 '골든 타임'이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자녀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정상화하고 장벽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