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혁신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규제 상담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직통 상담 창구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의미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은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비임상·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혁신제품 개발기업과 개발자가 핫라인으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의료제품 등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상담자와 신속하게 연결되며 ARS 절차는 최소화됐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 제출 후 대면 사전상담 절차로 연계해 체계적인 규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개통식에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 접근 장벽을 낮춰 혁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19일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제약·바이오 업계가 유가 상승에 더해 환율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원료의약품 수입 비용 등이 증가하고 글로벌 투자 위축 가능성도 커지면서 업계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환율 상승으로 원료의약품 조달과 임상, 물류비 등 주요 사업 비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한다. 이날 새벽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중동 지역 공습 이후 유가 및 환율 급등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비용 부담과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해외 임상, 원료 수입, 물류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는 "일부 기업은 중동 수출 관련 생산 일정 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전쟁 장기화 시 운송비, 원료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산업 전반의 경영 부담과 투자 위축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료의약품은 환율 상승의 직격탄을 받는 분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023년 기준 25.6%에 그친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SK바이오사이언스는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 원의 개발비를 확보하며,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Gates MRI와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도입을 통해 임상 1b상부터 공정 개발, 상업화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일양약품은 중국 합자법인 통화일양과의 미배당 이익금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사건이 중국 최고 사법기관의 공식 업무보고서에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평등한 보호를 통한 대외 개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법 사례'이자 '외국인 투자자의 권익 보호와 국제 투자 분쟁 해결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고인민법원에서 보고된 내용의 핵심은 통화일양 측이 보유했던 '미배당이익금 약 180억원을 배당 지급하라'는 판결이며, 이는 3년 이상 묶여 있던 미배당 이익금 전액을 회수한 사례다. '한국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 주주의 권리남용 행위'로 간주한 판례는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법적 환경을 보여준 것으로, 배당이익금 회수로 재무적 안정성을 높여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와 바이오시밀러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엔티비오' 바이오시밀러 'SB36'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계약을 맺은 것이다. 엔티비오는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로, 장에 결합하는 '알파4베타7 인테그린' 단백질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 공급을 맡는다. 산도스는 상업화 시점에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판권을 갖는다. 또 SB36을 포함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 파이프라인 최대 5종에 대한 전략적 협업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양사는 2023년에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유럽 시장 판매 파트너십 체결을 맺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공대(POSTECH)는 18일 포항 남구 포항공대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관한 국가연구소 공모에 선정돼 문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2034년까지 1천130억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연구 역량을 끌어올린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지낸 루크 리 포항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35명의 연구진이 융합연구를 이끈다. 연구소의 핵심 과제는 '생체의학 IC(통합회로) 기반 정밀의학' 실현이다. 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이오 분야에 접목한 이른바 바이오반도체 기술로 생체 신호 검출과 전자적 신호 처리를 결합, 초정밀 질병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차세대 의료기술 혁신을 이끌 미래 유망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소는 글로벌 헬스(휴대용 진단기기), 오르가노이드(줄기세포 배양), 세포치료(세포 배양 및 치료제 개발), 분자의학(질환 탐지), 양자기술(질병 측정) 등을 연구한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바이오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제품화와 기술 고도화를 꾀한다. 연구소는 2024년 지정된 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안에 자리 잡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및 변경 심사를 완료한 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을 진행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2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 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 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7년부터 3년 동안 상대 회사에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2천949억원이 확정됐으며, 향후 양사 협의에 따라 최대 3천75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천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 성사로 올해 1분기 누적 CMO 수주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은 생산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 문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통해 글로벌 영업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역량을 한층 강화해 CMO 사업 운영 체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주문받아 단순 위탁 생산만 해주는 개념을 넘어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고부가 CMO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관련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용 균형 영양 음료 '텐텐 키즈영양식'을 출시하고, 자체 캐릭터 '텐둥이'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텐텐 키즈영양식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19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또한 두뇌 구성 성분인 EPA·DHA를 1일 권장량의 10% 수준으로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저당 2g 설계와 완전 단백질 7g과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 셀도 함유했다.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미국 자회사인 네이처셀 아메리카가 지난 13일(미국시간)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에서 나타나는 신경염증 조절과 면역 균형 회복 등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초기 임상시험이다. 회사는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이후 미국 FDA의 재생의료 치료제 신속 개발 제도인 RMAT(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designation)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이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덴마크 헬스케어 시장 조사기관 DLIMI가 발표한 1월 자료에 따르면 듀오락은 덴마크 약국 시장에서 4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데이터 집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해 온 현지 브랜드 '락토케어(Lactocare)'를 앞질러 시장 판도를 바꾼 상징적인 성과라고 회사가 전했다. 듀오락이 덴마크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과 강한 생존력을 갖춘 유산균이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유럽 기업이 한국 김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에 비견될 만큼 상징적인 성과로, 압도적인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과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6일 4억9천995만원 규모의 휴엠앤씨[263920]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휴엠앤씨 주식 12만140주를 매입했다. 그 결과 지분율은 59%에서 약 60.22%로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장내 매수를 통한 주가 부양을 목표로 휴엠앤씨 주식 장내 매수를 진행해 왔다.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피트니스·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체성분 분석기 신제품 'BC200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BC2000은 피트니스 환경에 맞춘 체성분 분석 리포트와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비로, 헬스장과 스포츠센터 등 비의료 시장 활용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이 제품을 개발 중이며, 제품을 통해 기존 의료 중심 사업 영역을 피트니스·웰니스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되는 의료기기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관계사 아름메딕스가 최근 필리핀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 '에디제이션'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투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바이오제약(전략 및 자본) → 아름메딕스(제품 및 실질 투자) → 에디제이션(현지 유통 및 허브)'로 이어지는 글로벌 사업 밸류체인이 구축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회사는 3사가 수출용 허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가별 현지 허가를 획득해 나가는 공격적인 투트랙 전략을 전개한다며 핵심 파이프라인인 필러 '더마로사(DERMAROSA)'가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 기지인 필리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필리핀 식약청(FDA)에 품목 허가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에서 에디제이션이 운영하는 피부과의 현판식이 개최됐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69년 역사의 동성제약이 무감자 인수합병(M&A)과 채권 100% 현금 변제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주식 거래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18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회사 회생 절차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가 결정되는 자리다. 회생계획안은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의 인수 및 투자 확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컨소시엄은 약 1천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투입해 동성제약의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기존 주주의 지분을 유지하는 '무감자 M&A'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기업 회생 과정에서 기존 주주 지분이 감자되는 사례가 많은 것과 달리, 주주 가치 훼손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 인수대금을 활용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100% 일시 현금 변제할 방침이다. 이는 채권 일부를 탕감하거나 장기 분할 변제를 하는 통상적인 회생 절차와 달리 채권자 손실을 전액 보전하는 구조다. 동성제약은 회생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초음파 설루션 '원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원 플랫폼은 삼성의 'V' 시리즈를 재정의한 초음파 브랜드로, 반도체·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1을 적용해 장기적인 기능 확장과 보안 업데이트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삼성은 V 시리즈에 프리미엄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해 장비 간 조작 방식을 통일했다. 또 '이지 스트럭처'와 '이지 플로우'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하트어시스트'와 '너브트랙'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을 통해 사용자 숙련도에 따른 진단 결과 편차를 줄였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냉각 팬을 제거한 초음파 시스템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4는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설
셀트리온은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제품이 일본에서 뛰어난 처방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8% 점유율을 기록해 작년 9월 50% 돌파 이후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일본에서 76%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허쥬마는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허셉틴) 점유율을 넘어서며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약 4년 반 동안 이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 항암 제도 특성을 적극 활용해 판매 성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도 일본에서 각각 43%, 17%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일본 시장에 선보여 고수익 신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현지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의 100% 유통 자회사와 보툴리눔 톡신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으로, 주로 미간 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휴톡스는 중국 현지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톡스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중국 내 두 번째로 상업화한 보툴리눔 톡신이 된다.
삼일제약은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열감을 내릴 수 있는 '부루부루 쿨링시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트에 함유된 젤 속 수분이 체온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에 즉각적이고 일정한 냉각 효과를 제공하며, 젖은 수건을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스포츠 활동이나 경기 관람 등 야외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병리 자동화 설루션 기업 사쿠라 파인텍 재팬 주식회사(SFJ)와 병리 검사실 자동화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FJ 대표단은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 검사실에서 운영 중인 검체 트래킹 시스템을 확인했다. 면담에서는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센터 원장과 함께 병리 검사 자동화 확대와 검사실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SFJ의 핵심 자동화 장비인 전자동 포매 시스템 'a120'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웅제약이 최근 전국 10개 권역을 유통 거점화하는 '블록형 거점 도매'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이를 데이터 중심의 유통 구조 선진화 모델로 자평하고 있으나, 유통업계와 약사회는 독점 초래 및 수급 불안정 심화를 이유로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 10개 권역 거점화…의약품 배송 실시간 확인·데이터 기반 재고 관리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블록형 거점 도매' 체계를 최근 전국 10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거점 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의 블록형 거점 도매는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주요 권역(Block)으로 나누고, 각 권역의 핵심 도매상을 중심으로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권역별 파트너와 협력해 재고, 배송, 판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체계' 구축에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통합 관리되는 재고 및 배송 정보를 통해 공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지역별 수요 변화나 품절 상황 발생 시 권역 내 재고 조정 등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권역 중심의 물류
대원제약 고함량 알부민 브랜드 '알부민킹'의 라인업을 확장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알부민킹'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양 성분을 인체 세포막 구조와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는 '리포좀(Liposome) 제형 기술'을 적용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은 영양 성분을 안정적으로 체내에 전달해, 일반 제형 대비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주원료로는 100% 알부민 복합물을 사용했다. '리포좀 알부민킹'은 1병(앰플)당 3만3천 ㎎의 고함량 단백질 배합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액상 앰플 형태를 유지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팜젠사이언스는 휴식 케어 제품인 '솔루티 식물성 멜라토닌 5㎎'을 자사몰 '솔루티'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루티 식물성 멜라토닌 5㎎'의 핵심 성분은 세인트존스워트에서 유래한 식물성 멜라토닌이다. 1정당 5㎎의 고함량을 담아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식물 성분을 사용해 장기간 섭취에도 부담이 적다고 회사가 전했다. 부원료로 마음의 안정을 돕는 L-테아닌, 자연 유래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 평온함을 주는 캐모마일 및 레몬밤 등 허브 추출물은 물론,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B12를 배합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약값 체계가 복제약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되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강소 제약사는 혁신형 기업 수준으로 두텁게 보호하는 성장 사다리 체제로 전환된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비싼 복제약의 거품을 걷어내면서도 실력 있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가격 우대와 보장 기간 확대라는 이중 지원책을 병행하기로 했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현재 평균 53.55%인 복제약 가격 산정률을 40% 초·중반대로 낮추는 대신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는 파격적인 보상을 주는 약가 제도 개선안을 공개했다. ◇ 혁신형 제약사 신규 제네릭 60% 우대와 7년 보장 이번 개편안의 핵심 보상 체계는 신약 개발 능력이 검증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서 시작한다.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새로 내놓는 복제약의 가격을 기존보다 높은 60%로 우대해서 책정하기로 했다. 특히 이 가격을 유지해 주는 가산 기간을 대폭 늘려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년까지 보장하고 해당 약을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할 경우 3년을 더해 총 7년 동안 안정적인 약값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