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어떻게 대화하지?…"육아종합지원센터 찾으세요"

교육부·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 사업'…12개 과목 운영

 교육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6년 공통 부모교육 사업'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영유아·부모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 기관으로 전국에 140곳이 있다.

 공통 부모교육은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건강한 부모·자녀 체험활동, 부모 역할 어려움을 주제로 예비 부모와 영유아기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호자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교육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온라인 교육이 병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별 누리집, 전화,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호자가 양육의 주체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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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암 발생 위험 13% 높아…감염 관련 암 위험 커"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과 비교해 암 발생 위험이 13%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와 김경진 교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준식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탈북민 2만5천798명과 국내 거주하는 일반 국민 127만6천601명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탈북민이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후 시간 변화에 따른 전체 암 발생률과 암 종류별 발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고자 평균 10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탈북민의 전체 암 발생 위험은 일반 국민보다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에서 31% 높아 그 차이가 더 컸다. 암 종류별로 보면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유방암과 대장암처럼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는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북한에서의 생활 환경과 보건의료 접근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개 간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이 깊은데 예방접종이나 정기 검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