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연구자에 '브릿지펀드'로 경력 지원

WISET, 연장·복직 트랙 도입…과제별 최대 6천만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2025년 육아기 연구자 과제지원'(브릿지펀드) 사업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브릿지펀드는 육아기 과학기술인 연구를 중단하지 않고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 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내외 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연장과제 지원에 더불어 휴직 후 복직한 연구자들 대상 복직과제 지원 트랙을 신설했다.

 복직과제 지원은 출산이나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지 1년 이내로 연구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 않은 연구자가 대상이며 마중물 과제 형식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원을 제공한다.

 두 트랙 모두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연구에 전념해야 할 시기와 출산·육아의 시기가 겹치면서 많은 연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브릿지펀드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출산과 육아 이후에도 연구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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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따른 근육약화 원인은 미토콘드리아…운동으로 회복 가능"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지는 이유는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며, 규칙적 운동으로 이를 개선해 근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리아 카르멘 고메스-카브레라 교수팀은 31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생체검사를 통해 노화와 운동, 미토콘드리아 기능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노화 관련 허약과 근육 기능 저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골격근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운동이 근육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화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은 세포와 전신 수준의 건강에 모두 이롭지만, 그 작용을 설명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여전히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세포 생체 검사를 결합, 노화로 근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약해지는 이유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