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美, 北 ICBM 발사 2주만에 외화벌이 기관 3곳·개인 2명 제재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외국에서 불법적인 외화벌이 활동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지원해온 북한 관련 기관 3곳과 개인 2명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에서 불법으로 외화벌이를 해온 북한 칠성무역공사와 조선백호무역공사, 아프리카 현지 법인 등 3개 기관과 북한 정권과 노동당의 수익 창출 활동에 종사해온 북한 국적자 황길수, 박화성 등 2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통해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개발 및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며 이런 불법자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혀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2001752071

■ 우주항공청특별법 입법예고…상반기 국회 거쳐 연내 개청 목표

한국형 NASA(미국항공우주국)를 목표로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2일 입법예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 분야 정책·연구개발·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가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49200017

■ 축제 돌아오다 참변…그리스 열차 정면충돌, 최소 40명 사망

그리스 중부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그리스 공영 방송사 ERT는 최대 60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춘제 카니발 시즌을 맞아 월요일인 지난달 27일도 공휴일로 지정돼 황금연휴를 즐기고 귀향하던 대학생 등 젊은층이 많이 열차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슬픔을 더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30654009

■ 전국 초·중·고교 개학…4년만에 '노마스크' 대면 입학식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 학기를 시작한다. 일상 회복 기조에 따라 등교 전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이 없어지고, 급식실 칸막이와 등교 시 체온측정 절차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태에서 대면 입학식을 하는 것은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75200530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오늘 전체회의…국회 보고안 최종 점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특위에 제출할 보고안을 최종 논의한다. 보고서는 소득대체율·보험료율 및 가입수급연령 조정, 사각지대 완화 방안, 기초연금·직역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제도 전반에 관해 민간자문위가 논의한 정책제안을 담은 것으로, 총 8개 분야별로 자문위원들이 집필한 내용을 취합했다. 연금특위는 민간자문위에 1월 말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연금개혁 초안'을 만들어 국회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문위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지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71500001

■ 성범죄자가 체육시설·학원 근무…여가부, 81명 적발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81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종사자 43명은 해임했고, 운영자 38명은 그 기관을 폐쇄하거나 운영자를 바꾸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를 저질러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경우 최대 10년의 취업제한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할 수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228141400530

■ '연이율 20% 초과하면 처벌' 이자제한법 합헌

법정 최고이자율(연간 20%)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사람을 처벌하는 이자제한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첫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이자제한법 8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을 심리한 뒤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헌법소원 청구인 A씨는 2018년 누군가에게 1억8천만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3천만원을 떼고서 11개월 동안 별도로 6천300만원의 이자를 받았다. 선이자를 포함하면 연 이자율이 50%를 넘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59800004

■ 출근길 기온 '뚝'…낮에도 어제보다 추워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날보다 5∼8도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1도, 수원 0.2도, 춘천 -0.6도, 강릉 2.8도, 청주 1.2도, 대전 0.1도, 전주 0.3도, 광주 2.9도, 제주 7.1도, 대구 2.9도, 부산 3.3도, 울산 2.9도, 창원 2.7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2004100034

■ 중요사항 숨기고 대신 서명까지…보험대리점·설계사 제재

일부 보험대리점(GA)이 고객에게 보험 상품의 중요 사항을 알리지 않거나 대신 서명까지 하며 영업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한화라이프랩과 키움에셋플래너, 어센틱금융그룹 보험대리점의 보험상품 설명의무 위반 등을 적발해 이들 업체와 보험설계사들에 각각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화라이프랩 보험대리점은 대리점이 과태료 420만원, 보험설계사 4명이 20만~18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1058400002

■ 北전원회의 어제 종료…김정은 "농장 정보당 수확고 높여야"

북한이 지난 1일 농촌발전 전략과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마무리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농촌정책을 다룬 첫번째 의정에 대한 '결론'에서 "농업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 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 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 원칙으로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전당에 강력한 령도체계가 서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자"고 호소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2008300504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효능 의문 약제에 5천600억 지출…불필요한 약값 거품 걷어내야
국민이 매달 성실히 납부하는 건강보험료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관심을 갖는 이는 많지 않다. 하지만 그 쓰임새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구석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뇌 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의약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년 급여 의약품 지출현황을 분석해보면 이 성분 하나에만 2024년 한해 5천576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됐다. 이는 전체 성분별 청구 순위에서 고지혈증 치료제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문제는 이 약의 실제 효능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마트에서 팔릴 만큼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치매 치료 효과가 확실치 않은데도 유독 한국에서만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매년 수천억원어치씩 처방됐다. 정부가 뒤늦게 2020년 치매 진단 외의 용도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률을 80%로 높이기로 결정했으나 제약사들은 즉각 소송이라는 카드로 맞섰다. 이후 5년 동안 이어진 법정 공방은 사실상 제약사들의 시간 끌기 전략이었다. 소송 기간 중 집행정지 가처분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손목 위 '디지털 증인' 스마트워치…사망시각 퍼즐 풀었다
변사자의 사망 시각은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결정적인 정보다. 특히 범죄와 관련된 죽음에서는 범인을 특정하는 핵심 단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간을 정확히 특정하는 일은 법의학 전문가들에게도 대표적인 난제로 꼽힌다. 지금까지는 사후강직, 사후저체온, 사후반점 등 시신의 변화를 바탕으로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기에 현장의 온도와 습도, 발견 당시 상태 등 다양한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정확도는 크게 달라진다.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결국 '추정'에 머문다는 점이다. 개인별 차이와 환경 변수에 따라 사후 변화의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법의학자들이 사망 시각을 두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변사자의 손목 위에 채워진 스마트워치가 사망 시각을 밝히는 새로운 '디지털 증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연세대 의대 법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대한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Legal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한 증례보고에 따르면, 주차된 트럭에서 발생한 50대 운전기사 변사 사건에서 스마트워치가 사망 시각을 규명하는 중요 단서로 활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