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9월 24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 코로나19 국내 새 환자가 다시 나흘 만에 세 자릿수로 증가했는데 특히 국내 발생 환자 수만 99명으로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수도권 발생 비율이 74%로, 거리 두기 완화의 영향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어제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빨리 주는 방안을 확정합니다. 소상공인에게 최대 2백만 원까지 주는 새희망자금 신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추석 연휴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여느 해라면 추석 연휴를 앞둔 요즘은 한복이나 먹거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시장은 북새통이었을 텐데, 올해는 아니죠. 서울 남대문 시장을 둘러봤더니 코로나19 때문에 발길이 끊긴 한복점이나 제사용품 가게엔 상인들의 한숨 소리만 가득합니다.

■ 경기도 파주의 격리 병원을 몰래 탈출했던 사랑제일교회 신자가 완치 뒤 퇴원하자마자 경찰이 체포했는데,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목사와 장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현장 예배를 강행한 14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피감기관으로부터 2천억 원이 넘는 특혜수주 의혹을 받는 박덕흠 의원이 위법이나 부정 청탁은 없었다고 강변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수사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달 초 방한합니다. 방한 날짜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둘째 주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한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자신의 대화 상대인 강경화 장관 등 외교 안보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인 SD 바이오센서가 개발한 항원 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5분내에 판별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 21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공무원이 북측 총격에 의해 사망한 뒤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이 공무원이 실종 뒤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을 포착하고 월북 가능성을 열어 놨었었는데요. 사망 경위에 따라 남북 관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 무료 독감 백신 공급이 중단된 지 이틀째인 어제 돈을 내서라도 맞으려는 무료 접종 대상자들이 몰리면서 유료 예방접종을 하는 기관과 병원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이런 가운데 4차 추경으로 무료 접종 대상이 105만 명 는 데다 백신을 추가 생산하거나 수입하기 힘들어 독감백신 대란이 우려됩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장소를 출입할 때 체온을 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특수를 노리고 정식 허가도 없는 중국산 불량 체온계를 수입·유통하거나 제조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온도 측정이 정상적으로 되지않는 불량제품들입니다.

■ 악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배상액을 물리는 걸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일부 분야에서 시행 중인데, 정부가 이를 모든 분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률 개정이 완료되면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도 가능해집니다.

■ 사상 초유 비대면 추석을 맞아, 올해는 문자로 선물과 안부를 주고받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점을 노려 자녀나 지인 행세를 하며 선물을 보냈으니 문자를 확인하라며 금융정보를 빼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휴대전화 원격조종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미리 알아낸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해 불법거래를 한다고 합니디.

■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이 소송에서 이겨도 소송에 참여해야만 배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정부가 피해자 전체에게 판결 효력이 미치는 집단 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집단소송제'란 판결의 효력이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피해자 전체에게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즉, 피해자 한 명이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을 내지 않은 다른 피해자들까지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이 좋고 가격은 싼 제품을 만들어 반값 수준에 전기차를 수년 내에 공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를 포함 대규모 투자 등으로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명절마다 불거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이번 추석에도 재연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형마트 대부분이 추석 직전 일요일인 오는 27일에 영업하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형마트가 실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 요일을 변경해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했지만 무산됐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섰습니다. 한국시간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 전한 6분 분량의 특별 영상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 "삶은 계속되니 함께 살아내자"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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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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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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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