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일부터 시민 119만명 대상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접수

4월은 현금, 5월은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선불카드로 지급

 경기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119만2천762명)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9일부터 30일까지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후 20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 방식처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4월에 신청하는 시민은 신청인 명의 계좌로 현금을 입금해주고, 5월에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위임장)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해야 하며,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교통 약자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온라인신청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에게는 5월 중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7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9일부터 주민전산조회팀을 가동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가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수원시 ☎1899-3300 또는 ☎031-228-4600, 경기도 ☎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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