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펜트라(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짐펜트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의사 처방 선호도도 높아지는 만큼,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짐펜트라는 2024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월평균 31%의 처방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 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는 병원 등 기관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늘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고수익 후속 제품 출시 이후 올해도 앱토즈마 SC제형,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예정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
CJ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메디람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확인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람한방병원은 항암 치료 후 관리 또는 보조적 치료 목적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기관이다.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항암 치료 전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협약을 통해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영역에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대상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활용한 환자 관리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참고 가능한 모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 정상화 약물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전립선암 임상시험 총괄 책임자(PI)로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존재하는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의 실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치료적으로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임상약 생산 및 품질 검증이 완료됐고, 한·미 최고의 의료진이 함께하는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가짜내성 규명 임상'을 반드시 성공시켜 전립선암 정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식약처 모발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모큐락'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모큐락'에는 장내 환경을 통해 호르몬·면역·대사 균형에 관여하는 특성을 가진 L. curvatus LB-P9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적용됐다. 유한양행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모발 성장과 관련된 자극 인자 증가와 함께 모발 성장률 및 모발 두께 증가,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다며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모발의 윤기와 탄력 지표인 인장강도 증가 결과를 확인하며 모발 컨디션 전반을 관리하는 이너뷰티 접근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대원제약은 개발 중인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목표로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목적으로, 시험 대상자들은 4주간 투여를 통해 가슴쓰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주요 평가변수로 확인한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P-CAB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는 비만치료제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차별화 필요성이 부각됐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을 장악한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모두 타사 제품을 견제하며 먹는 제형, 효능 강화 등으로 업계 강자 지위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노보 노디스크의 마이크 도우스트다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MHC 발표에서 "선발주자라는 이유로 사실상 경쟁 없이 지내던 지난 몇 년과 같은 상황은 이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우스트다르 CEO는 위고비의 단점을 보완한 여러 비만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장 점유율이 높으면 경쟁이 벌어지며 이를 일부 빼앗기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는 "주요 경쟁사 일라이 릴리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리는 알약 제형, 고용량 제품 등을 활용해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위고비를 출시한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열풍 속 급성장했으나 일라이 릴리의 공세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복제약이 쏟아지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먹는 제형 위고비를 출시하고 고용량 제형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6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보건·복지 분야 상호 교류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의생명공학·보건의료 정책이 융합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과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연구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신임 대표이사는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 'ALT-B4'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이 매우 임박했다"고 내다봤다. 전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세션 발표를 마치고 기자단과 만나 이렇게 전망했다.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LT-B4는 피하조직 내 약물 침투를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로, 인체 피부에 통로를 만들어 약물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정맥주사(IV) 치료제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은 작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약 2조원 규모 ALT-B4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2월에도 MSD와 ALT-B4의 전 세계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맺었고 11월에는 다이이치산쿄에 이를 수출했다. 이날 전 대표는 APAC 발표에서도 ALT-B4를 핵심 기술로 소개했다. 그는 "IV 투여에는 3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SC는 단 몇 분이면 충분하다"며 "이는 환자뿐 아니라 전체 의료 시스템에도 큰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빅파마 입장에서도 블록버스터 의약품
일라이 릴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빅파마와 조단위 '빅딜'을 연달아 터뜨린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또 다른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자신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JPMHC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이 대표는 올해 여러 글로벌 빅파마와 미팅하며 기술 수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릴리, GSK, 사노피 외 새로운 파트너십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바이오 기술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작년 4월 GSK에 뇌혈관 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4조원 규모를 수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일라이 릴리에 3조8천억원 규모 그랩바디를 기술 이전했다. 릴리와는 2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사노피에는 2022년 파킨슨병 이중항체 신약 ABL301을 수출했다. 이 대표는 "향후 글로벌 빅파마는 BBB 셔틀을 반드시 확보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하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높은 관심도
올해로 44회를 맞은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15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천500곳, 참가자 9천명 이상이 방문한 올해 JPMHC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한국 기업도 핵심 무대에 올라 경쟁력을 알렸다.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의 본격적인 융합을 예고했고 전 세계를 휩쓴 비만치료제 열풍이 더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고 바이오 기술이전을 견인한 플랫폼 기업은 추가 수출을 자신했다. ◇ "AI 없인 뒤처진다"…바이오 판 뒤흔든 인공지능 이번 JPMHC에서 최대 화두는 단연 AI였다. 행사 첫날 AI 칩 시장의 절대강자 엔비디아는 일라이 릴리와 향후 5년간 최대 10억달러를 공동 투자해 AI 신약 개발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양사 과학자와 AI 개발자, 엔지니어 등이 상주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플랫폼 '바이오 네모'를 활용한다. 연구소는 엔비디아가 이달 초 공개한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을 기반으로 가동된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노바티스,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눈 피로와 노화 관리를 동시에 돕는 건강기능식품 '아스타루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원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은 눈의 초점 조절력 개선에,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 추출성분으로 눈 피로 개선에 탁월한 아스타잔틴과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지아잔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동아제약은 여드름 압출 후 생긴 상처와 2차 감염 치료를 위한 신제품 노스카딘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스카딘겔은 퓨시드산수화물 2%를 함유해 여드름 압출 부위의 상처 치료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수화물은 주요 피부 감염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뿐 아니라 여드름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재생을 돕는 덱스판테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첨가해 여드름 압출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내년부터 본 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김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계획을 전했다. 김 사장은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회사 핵심 기반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에피스넥스랩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치료제 투여 주기를 개선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며 벤처 투자, 기초과학연구, 메디컬 등 삼성이 가진 차별화된 헬스케어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서는 "2030년까지 총 20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며 "현재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키트루다·듀피젠트·트렘피아·탈츠·엔허투·엔티비오·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를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 계열사이자 소화기 의약품 기업인 브레인트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NDA는 ▲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3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미국 환자 2천명 이상이 참여한 핵심 3상 임상시험 'TRIUMpH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우월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TRIUMpH 임상시험에서 P-CAB 계열 테고프라잔이 다수 평가지표에서 기존 치료제인 PPI 약물 대비 임상적 우월성을 입증했다며 모든 평가지표는 사전에 규정된 계층적 다중 검정 절차에 따라 분석됐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4시간 가슴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보였으며, 야간 가슴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과 위산 역류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또한 모든 등급(LA 등급 A?D)의 미란성 식도염
LG CNS가 차바이오그룹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LG CNS는 14일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와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AX·DX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함께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치료제 생산 시설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생산 공정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모델 기반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한다. 헬스케어에 특화한 AI가 병원과 주거 공간,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나오는 건강·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위험 신호가 포착될 경우 의료진 연결, 진료 안내, 응급 대응까지 후속 조치를 자동 연계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을 활용해 헬스케어에 특화된 소형언
[CJ바이오사이언스 제공] CJ바이오사이언스는 메디람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확인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GMI),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람한방병원은 항암 치료 후 관리 또는 보조적 치료 목적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기관이다.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항암 치료 전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방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협약을 통해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영역에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대상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활용한 환자 관리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LG CNS, 차바이오텍에 전략적 투자 단행[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 CNS가 차바이오그룹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085660]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LG CNS는 14일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와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AX·DX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함께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치료제 생산 시설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생산 공정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모델 기반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한다. 헬스케어에 특화한 AI가 병원과 주거 공간,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나오는 건강·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위험 신호가 포착될 경우 의료진 연결, 진료 안내, 응급 대응까지 후속 조치를 자동 연계하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그간 축적한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MHC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서 대표는 행사 이틀 차인 이날 메인 트랙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 서 대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태아 FC 수용체(FcRn) 억제제, 비만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16개에 대한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ADC 후보물질 CT-P70, CT-P71, CT-P73과 다중항체 후보물질 CT-P72는 모두 지난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고 임상 1상 단계에 진입했다. 이들 파이프라인의 주요 결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신규 ADC 후보물질 CT-P74과 FcRn 억제제 CT-P77은
종근당은 유럽의약품청(EMA) 및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로부터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바이오시밀러 'CKD-706'이 유럽 최초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종근당은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706과 오리지널 품목인 듀피젠트와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고 약력학과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필루맙은 인간 단클론항체로, 제2형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4 및 인터루킨(IL)-13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수용체(IL-4Rα)에 결합해 해당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의 바이오의약품이다. 이 약물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8개 적응증에 대해 승인받았다. 전 세계 두필루맙(듀피젠트) 매출은 2024년 약 20조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약 24조원이 예상되고 있다. 다양한 적응증 추가와 사용 연령 확대에 따라 2032년에는 약 28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유럽 임상 1상 승인을 통해 CKD-706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됐다"며 "신속한 임상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오영은 올 한 해 동안 센터가 공급하는 희귀·필수의약품에 대해 입고, 보관, 출고, 배송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다. 위탁 수행 대상은 냉장 의약품(생물학적 제제 포함) 24개 품목과 마약류 의약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84개 품목으로, 보관과 취급 전반에 고도의 관리 기준이 요구되는 의약품들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유통은 단순한 물류를 넘어 환자의 치료 기회와 보건의료 안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공공 유통망의 한 축으로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약가 인하 방침과 판촉물 중단 등 이중고에 처한 제약업계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한독테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의 국내 유통 및 판촉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작년 11월 한독테바와 체결한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신경계 분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 시장에 글로벌 혁신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미약품은 이달 7일 한국페링제약과 야간뇨, 야뇨증 증상 치료제인 '미니린-녹더나' 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미니린·녹더나의 국내 공급 유통을 한미약품이 전량 담당하고, 영업·마케팅의 경우 한미약품이 병·의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종합병원은 한국페링제약이 맡는다. 같은 날 한미약품은 비보존제약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완제품을 공급하고, 한미약품은 자사 병원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300병상 이하 중형병원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작년 10월 베
롯데바이오로직스·라쿠텐메디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식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라쿠텐메디칼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 대상 품목은 라쿠텐메디칼의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광면역요법'을 기반으로 한 두경부암 치료제다. 광면역요법은 표적 항체에 빛 반응성 물질을 결합한 뒤 종양 부위에 적색광을 조사해 표적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혁신적 기전의 치료법이다. 해당 치료제는 일본에서 이미 조건부 조기 승인 체계하에 규제당국 승인을 받아 상업 사용 경험을 확보했다. 미국과 대만 등 다수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도 임상시험이 개시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품질 제조 시스템과 안정적 공급 능력,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 계약으로 양사는 임상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익상 선임기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사전 충전 펜 제형(PFP)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사전 충전 주사 제형이 아닌 펜 제형으로 개발돼 식약처 허가를 받은 첫 사례이다. 펜 제형은 환자가 더 간편하고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이며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5조원(103억6천10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에 허가받은 펜 제형은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4년 국내에서 에피즈텍 직접 판매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 대비 약 40% 낮은 금액으로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파트너사 산도스를 통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에피즈텍의 미국·유럽 제품명)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35%)를 차
"인공지능(AI)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겁니다."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983년 시작돼 올해 44회를 맞은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 이전 등 외부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약 1천500곳, 참가자 8천명 이상이 방문할 전망이다. 개막 연설과 메인 트랙 발표 등이 진행되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그랜드 볼룸은 각국 언론인과 행사 관계자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날 글로벌 빅파마가 던진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I였다. JP모건 헬스케어 투자 글로벌 공동 총괄 제러미 멜먼 은 개막 연설에서 "AI는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헬스테크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산하며 관련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멜먼 공동 총괄은 분석했다. 메인 트랙 첫 발표자로 나선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뵈너는 "작년 한 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AI를 확대 적용했다"며 "올해도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