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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방송가는 딴세상…연예인 노마스크 특혜에 비판 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꿔놓은 일상, 방송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연말을 장식하는 방송사 시상식에서 진풍경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참석자 전원이 얼굴 그림이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했는데요. 여기에 시상자가 긴 막대를 이용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상자와 수상자 모두 마스크 없이 무대에 섰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벗은 수상자들이 무대 위에 밀착해 마이크 하나로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도 빈축을 샀는데요. 방송사 측은 마이크를 매번 교체해 소독했다고 말했지만 일부 시청자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직장인 송모(25)씨는 "MC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진행하고 다른 연예인들도 자리에 앉아있을 때만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마스크도 KF가 아닌 면마스크 같아 효과가 없어 보였다"고 말했는데요. 방송사는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하고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키려 했지만 '노 마스크'(no mask) 논란 때문에 "방역 희화화"라는 지적도 받았죠. 방송가의 방역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6일엔 MBC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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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1만원 소동, 가격 너머의 진짜 해법은
최근 우리 사회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1만원 담뱃값 인상 소동은 단순한 해프닝 이상의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당장 인상할 계획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는 정부가 스스로 세운 장기 계획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빚어낸 소통의 실패에 가깝다. 서민들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담배 한 개비의 무게를 두고 벌어진 이번 논란은 역설적으로 우리 사회가 흡연율 하락이라는 목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갑자기 튀어나온 헛소문이 아니었다. 정부가 이미 2021년에 발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에는 담배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중장기적 방향이 명확히 담겨 있다. 하지만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밀한 설득 과정 없이 수치만 부각되자, 정부는 여론의 뭇매를 피하기 위해 서둘러 오해라는 방패 뒤로 숨어버렸다. 정책의 일관성이 무너진 자리에는 국민의 불신만 남았다. 그렇지만 정치적 계산을 걷어내고 과학적인 수치만 놓고 본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하나 박사의 최근 연구(한국 담배가격 정책의 성인 흡연행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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