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증가하며, 이런 연관성은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 옌링 덩 교수팀은 19일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서 65세 이상 노인의료보험(Medicare) 수혜자 2천780여만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노출과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만성 질환 간 연관성을 분석, 대기오염이 알츠하이머병에 직접 기여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전국 단위 고령자 연구에서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직접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은 대기오염의 영향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로, 전 세계적으로 약 5천7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친다. 대기오염 노출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뇌졸중, 우울증 같은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이런 만성 질환들도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돼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기오염이 만성 질환을 유발한 뒤 그 결과로 치매가 발생하는지, 아니면 만성 질환들이
최근 비수도권의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 20명이 주검 한 구를 두고 해부 실습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의료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학 교육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해부학 실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래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의사들의 숙련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는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의대생들의 해부 실습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시신 기증의 편차로 발생하는 대학 간 실습 여건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을 정비하고 지원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9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방안의 연장선에 있다. 그동안 의과대학 현장에서는 시신 기증이 특정 대학에 쏠리거나 부족하더라도 이를 대학끼리 서로 나눌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신을 기증받은 의과대학이 남는 시신을 다른 대학에 제공할 수 있는 명확한 조항이 없었다. 기증자가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올해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사범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직접 투약하거나 처방하는 것을 비롯해 제조, 유통, 소지한 사람을 통칭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395명이다. 2024년에는 337명, 2023년 323명으로 최근 3년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경찰은 2022년까지 의사, 간호사 등을 묶어 의료인으로 마약사범을 집계하다 2023년부터 의사를 별도로 구분해 집계한다.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료인'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이었다. 의사 등을 포함해도 200명 안팎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를 감안하면 의사 마약사범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의학적 목적으로 직접 다루는 의사들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마약류에 쉽게 빠지거나 처방할 수 있는 환경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사들이 수면마취제 계열의 마약류를 약물 중 하나로만 인식하면서 오히려 중독성이나 위험성을 잘 인
[오늘의 주요 일정](19일·목) [정치] ▲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14:00 청와대 여민관)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09:30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서왕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관 224호) 서왕진 원내대표, [인터뷰] 광주kbs 라디오 <출발!무등의아침>(08:30)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청 228호)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통 상 업 무 천하람 원내대표,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08:00) 천하람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청 170호) 천하람 원내대표, KBS1-R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출연(13:30) [외교안보] ▲ 외교부, 제29차 믹타 외교장관 회의(14:00) ▲ 외교부, EU 사무차장 접견(15:15) [소비자경제] ▲ 농식품부, 산불예방 추진상황 점검회의(14:00 세종) ▲ 중기부, 물가·경기여건 점검 민생 행보(15:00 대전 중앙시장) [테크]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국외출장 ▲ 과기정통부, 3책5공 제도개선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14:00
[오늘의 증시일정](19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차바이오텍 [085660](BW행사 25만8천20주 1만2천247원, 주식전환 80만3천155주 1만2천152원, CB전환 16만1천262주 1만2천247원) ▲ 티로보틱스 [117730](BW행사 2만8천204주 1만4천182원) ▲ PS일렉트로닉스 [332570](주식전환 379만3천709주 2천860원) ▲ 압타머사이언스 [291650](유상증자 878만2천150주 911원) ▲ 코퍼스코리아 [322780](유상증자 499만642주 1천603원) ▲ 케이엠더블유 [032500](CB전환 27만7천415주 1만3천67원) ▲ 이수앱지스 [086890](CB전환 14만8천866주 4천445원) ▲ 파인테크닉스 [106240](CB전환 138만6천962주 1천442원)
▲ 경향신문 = '무인기 방지' 위한 군사합의 선제적 복원, 북도 호응해야 대통령의 다주택자 규제 언급, 정책과 입법으로 뒷받침돼야 윤석열 1심 선고, 국힘이 극우와 절연할 마지막 기회다 ▲ 국민일보 = 대통령 지지율 높아도 독주는 경계해야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발표, 다음은 한국이다 ▲ 동아일보 = 주취 난동 하루 2500명… '경찰력 낭비-치안 공백' 부르는 범죄 '사법개혁 3법' <3>… 대법관 증원, 이제라도 규모-속도 숙의해야 근소세 증가율, 국세의 2배… 직장인 울리는 '인플레 증세' ▲ 서울신문 = 여야 대표 못 믿는 민심… 민생 뒷전 '마이웨이' 제발 그만 다주택 설전… 정치 공방 말고 실질 정책으로 겨뤄 보길 위헌 우려 재판소원법, 속도전 아닌 국민 편익이 최우선 ▲ 세계일보 = 대통령·野 대표의 유치한 부동산 공방, 설 민심 안 들었나 日은 대미투자 시작했는데 특위조차 헛바퀴 도는 한국 쌀값 연일 고공행진, 근본적 해결책 강구해야 ▲ 아시아투데이 = 日, 대미투자 시동… 정쟁 멈추고 능동 대응하길 다주택자 규제, 전월세로 불똥 안 튀게 해야 ▲ 조선일보 = '사법 3법'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일 사안 아니다 국힘에 싸늘한
▲ 경향신문 = "사회악은 '다주택=돈' 만든 정치인" ▲ 국민일보 = 대통령 압박에… 다주택자, 처분·보유 기로 ▲ 동아일보 = 하루 2500건 주취난동… 날아간 '치안 골든타임' ▲ 매일일보 = 李 '부동산과 전쟁'… 집값 전망은 '팽팽' ▲ 서울신문 = 트럼프 "日 투자 시작" 한국에 독촉장 되나 ▲ 세계일보 = 트럼프 "日 대미투자 시작"… 韓 압박 고조 ▲ 아시아투데이 = 日, 52조 첫 대미투자… 부담커진 韓 ▲ 일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간병 노인 100만 시대… "부모 돌보다 억대 빚" ▲ 중앙일보 = 설 연휴 덮친 '6주택 vs 재건축' ▲ 한겨레 = 계엄 선포 444일 오늘 윤석열 선고 ▲ 한국일보 = 지선 흔드는 '부동산 민심' 기류가 달라졌다 ▲ 글로벌이코노믹 = 조원태號 AI 타고 종합물류그룹 '이륙' ▲ 대한경제 = 임대사업자 대출연장 관행도 손본다 ▲ 디지털타임스 = 대기업도 '덜덜'… 상법발 독한 주총 온다 ▲ 매일경제 = 5천피 숨은 공신 '배당 분리과세' ▲ 브릿지경제 = 구멍 난 청약통장 '내집 마련' 갈수록 회의적 ▲ 서울경제 = 벌써 170조…'성장펀드'에 줄선 기업들 ▲ 아시아타임즈 = 휴간 ▲ 아주경제 = 임
■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3,000m 계주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4초014의 기록으로 이탈리아(4분4초107), 캐나다(4분4초314)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고)에 이은 우리나라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9005352007 ■ 사형 구형 '내란 우두머리' 尹 오늘 1심 선고…재판 생중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1심 선고를 받는다. 비상계엄 선포 443일 만에 사태의 정점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최근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사람과 동물에 대장염을 일으키면서 항생제에 내성도 지닌 살모넬라균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찾아냈다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9일 밝혔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2∼50개가 연결된 단백질을 이루는 작은 조각으로, 신체 내 대사와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항균 펩타이드'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균에도 효과가 있는 데다가 내성균을 발생시킬 가능성은 작고 체내 친화성은 높아 차세대 항생 물질로 주목받는다. 이번에 찾아낸 펩타이드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장에 발생한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했으며 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도 일으켰다. 이에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 질환을 감소시키는 수준이 89.17%로 현재 많이 쓰이는 항생제 키프로플록사신(87.78%)보다 높았다. 연구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연구단 송하연 책임연구원 연구팀, 전남대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 플랫폼 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인공지능(AI)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실험을 수행, 기존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