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받은 韓등 5개국 '신중 모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5개국이 모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인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본 외무성은 NHK방송에 "일본은 자국의 대응을 스스로 결정하며, 독자적인 판단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즉각적으로 해군 함정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 이스라엘·걸프국 겨냥 미사일·드론 공습 지속

이란이 핵심 원유 수출항이 있는 하르그섬을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은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주변 걸프국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중부와 텔아비브에는 여러 차례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텔아비브에서만 23곳이 공격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구조 관계자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01151099

■ 美유엔대사 "트럼프, 하르그섬 석유시설 공격도 배제 안할 것"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 외에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왈츠 대사는 이날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하르그섬의 석유 시설 공격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선택지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도적으로 현재는 군사 시설만 타격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까지 타격하길 원한다면 그 옵션을 열어둘 것이라고 분명히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01500072

■ 농식품부 가축방역망 뚫려…돼지열병 최대·3대전염병 동시다발

축산물 물가가 치솟으면서 방역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까지 '3대 가축전염병'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가축 살처분이 급증해 축산물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어서다.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인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는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3대 가축전염병이 동시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4051600030

■ '계란 10개 4천원'…닭·돼지고기·한우까지 축산물값 뜀박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몇 달째 잦아들지 않으면서 축산물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달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축산물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 뛰었다. 돼지고기(7.3%)와 계란(6.7%)의 상승률이 가팔랐다. 지난달 계란 물가지수는 141.55로 지난 2020년 대비 41.6% 높은 수준이다. 닭고기는 31.8%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28%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173300030

■ 비트코인, 이란戰 개전후 8%↑…金·나스닥 하락 속 나홀로 상승

이란 전쟁 후 금융시장의 승자로 비트코인이 꼽혔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발발 후 14일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8% 가량 올랐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 나스닥(NASDAQ) 지수는 2%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02900075

■ 등록금 인상에 교육물가 15년만에 최대폭↑…올해도 상승 압력

지난해 사립대를 중심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오른 여파로 교육 물가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전국 4년제 대학 3곳 중 2곳이 등록금을 올리면서 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 물가(지출목적별 분류) 상승률은 2.3%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뛰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5022400002

■ 산업로봇이 내 일자리 뺏을까…노동자 90% "고용불안 느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산업용 로봇이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심각한 일자리 불안을 안겨주는 등 노동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해·위험 요인에 대응한 노동인권 증진 방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일하는 노동자의 약 90%가 고용 불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해 산업용 로봇 및 2차전지 산업 노동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5058000004

■ 기초연금 부부 감액 2027년부터 단계적 축소 추진

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에게 적용하던 감액 비율을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이번 보고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연금 제도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연금액을 20%씩 깎았던 부부 감액 제도를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개선하겠다는 방침이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106400530

■ 전국 아침 영하권 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3.0도, 수원 0.7도, 춘천 -2.0도, 강릉 4.7도, 청주 2.2도, 대전 1.6도, 전주 2.3도, 광주 2.7도, 제주 7.3도, 대구 2.7도, 부산 6.5도, 울산 5.4도, 창원 6.2도 등이다. 낮 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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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희귀암정보포털 개설…의료진 연계서비스 등 제공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희귀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연결을 돕기 위한 희귀암정보포털(rarecancer.kr)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희귀암은 개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낮기 때문에 정보를 찾기 어려워 환자들이 진단·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인터넷 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한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공공 희귀질환 정보 서비스(GARD) 등을 참고하고 국내 희귀암 연구그룹과 협업해 새 포털을 구축했다. 희귀암정보포털은 ▲ 희귀암 질병정보 검색 및 임상시험 정보연계 ▲ 환우회·커뮤니티 정보 ▲ 전문 의료진과 병원 검색 ▲ 온라인 상담(Q&A)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희귀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경로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혁 국립암센터 희귀암연구사업단장(국립암센터 육종암센터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공공 플랫폼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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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약품 관세 15% 확정…제약바이오업계 "최악은 피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15% 별도 관세율을 적용키로 하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제네릭(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가 무관세를 적용받은 데다 의약품이 최혜국에 준하는 대우를 받음으로써 100%가 적용되는 국가 의약품들에 비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다만 미국과 별도의 무역 합의를 한 한국과 일본, 유럽에는 15%, 영국에는 10%의 별도 관세율이 적용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대미 의약품 수출에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된 점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7월 의약품에 대해 2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한 점이나 작년 9월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의약품 관세 협상에서 성과를 얻어낸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은 종전 수준대로 15%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