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개막

  '2025 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이 23일부터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시흥동)에서 열린다.

 경기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와 장소용 셀트리온 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과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트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를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흐름을 조망했다.

 행사 기간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미국, 프랑스 등 13개국 해외 바이어 40여명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및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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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아니라는데 발목이 안 들려요"…비골신경병증 의심해야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른쪽 발목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 발끝이 바닥에 끌렸어요." 강원 춘천에 사는 A(53)씨는 하루아침에 찾아온 이상증세에 뇌졸중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뇌와 척추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은 지속됐고 보행이 불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A씨 병세를 살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양진서 신경외과 교수는 발목을 들어 올리는 근력 저하와 함께 무릎 바깥쪽 감각 이상에 주목했다. 무릎 부위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릎 외측을 지나는 비골신경이 섬유성 구조물에 의해 압박돼 있었다. 양 교수는 A씨 증상을 '비골신경병증에 의한 족하수'로 진단했다. 족하수는 발목과 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는 증상으로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발끝이 바닥에 끌리거나 발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족하수로 시작되는 비골신경병증은 무릎 바깥쪽을 지나 발목과 발가락을 조절하는 비골 신경이 근육·섬유성 띠 등 구조물로 인한 외부 압박을 받아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말초신경질환이다. 이는 교통사고나 외상처럼 명확한 원인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 수면 중 한쪽 다리를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