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AI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과 의료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플랫폼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에 에비드넷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연동해 데이터 파트너십 기반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양사는 ▲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 데이터 연동 체계 구축 ▲ 임상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고도화 ▲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한 데이터 활용 설계 및 운영 체계 정립 ▲ 의료기관별 워크플로 컨설팅을 통한 적용 모델 확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 진척도가 90%를 넘어섰으며 메인 임상 투약 완료자 95%가 1년간 추가 연장 시험을 선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 중도 탈락률은 당초 예상치(25%)를 밑도는 약 15% 수준이다. 이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AR1001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경구제의 복약 편의성을 치료 과정에서 깊이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회사가 전했다. 아리바이오는 오는 17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26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에서 임상3상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예정 기일은 오는 6월 5일이다.
HK이노엔은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 스파클링' 신제품 '티로그 스파클링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홍차 베이스에 레몬과 라임의 상큼한 맛을 더한 탄산음료다. 제로 칼로리인 만큼 풍성한 맛과 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약가 인하의 파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정부·산업계 간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0일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제안했다. 비대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 7개 단체로 구성됐다. 비대위는 "국산 전문의약품을 주요 대상으로 한 약가 인하가 강행될 경우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에 대한 투자 위축,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일자리 감축 등이 초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동 사태 등 복합 위기 속 약가 인하 강행은 산업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산업계는 이미 살아남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비대위는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약업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 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약업계 관계자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위는 "약가 인하의 파급효과, 유통 질서 확립,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선진화 방안
혁신 신약 및 진단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원형 RNA(circular RNA) 합성·발현 기술과 압타머(aptamer) 라이브러리·제조 기술, TGF-β 수용체 결합 항체 기술 등 차세대 핵산 의약 플랫폼 관련 등록 특허 7건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DXVX는 이번 특허 확보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연구 개발과 글로벌 사업개발이 보다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형 RNA 제조와 관련된 전 주기적 특허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구축해 바이오 연구 개발 및 사업개발 전략의 큰 진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3∼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일 위촉식과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임상시험 관련 학계·산업계·관계기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 운영 규정 및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구성·운영 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안전지원 사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동성제약이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회생계획안 부결설'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천600억 원 규모의 인수 자금을 확보한 만큼, 오는 18일 관계인 집회에서 계획안 인가를 끌어내 조속히 거래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이 회생계획안 부결 의결 기반을 이미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실제 절차와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실과도 다르다"고 일축했다. 동성제약은 "악의적 선동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수단을 포함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성제약 측은 현재 제출된 회생계획안에 ▲ 총 1천600억 원 규모의 인수계약 체결 ▲ 채권 100% 일시 변제 ▲ 기존 주주의 지분 감자 없는 M&A 구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 가결을 위한 의결권 요건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생 절차는 공동관리인이 법원의 감독 아래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당일에도 이해관계인들의 합리적인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제약사 일라이릴리앤컴퍼니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릴리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5억 달러(약 7천470억원)를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협력한다. 특히 국내 기업과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 구축 등 혁신을 활성화하고, 국내 임상시험 유치 확대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복지부와 릴리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유망 기업의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가속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릴리의 패트릭 존슨 인터내셔널 사업 총괄 대표는 "한국을 제약·바이오산업 글로
기존 엑스레이(X-ray) 진단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가장 심하게 닳은 부위'를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이도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마다 다른 무릎 연골의 최대 마모 지점을 정확히 측정하는 새로운 영상 지표 'oJSW(orthogonal minimum joint space width)'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의 중증도는 보통 X-ray에서 허벅지뼈(대퇴골)와 정강이뼈(경골) 사이의 간격(JSW)을 측정해 평가한다. 대개 무릎 연골이 많이 닳아 좁을수록 중증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에는 관절의 특정 위치를 고정해 간격을 쟀으나, 환자마다 다른 해부학적 특성과 비대칭적 마모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로 마모가 심한 부위를 놓칠 위험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oJSW는 AI가 관절 내부를 자동으로 탐색해 가장 좁은 지점을 수직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개인별 마모 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코호트를 토대로 이번에 개발한 AI 지표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했다. 검증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작년 주주총회에서 극적으로 봉합됐던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주총을 앞두고 또다시 '시계 제로'의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회장과 한 때 '흑기사'였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128940] 박재현 대표 연임을 두고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4자연합'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자산 가압류 소송 중인 양측이 한미약품 이사회 구성을 두고 주도권 다툼을 벌이면 그룹이 또 한 번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형제측 떠난 '흑기사' 신동국, 이번엔 모녀측과 대립각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 사태는 2024년 초 상속세 문제 해결을 위한 OCI그룹 통합 방안을 두고 송 회장·임주현 부회장의 '모녀측'과 임종윤·임종훈 '형제측'이 갈등을 빚으면서 촉발됐다. 당시 신 회장이 형제측 흑기사로 나서 같은해 3월 주총에서 OCI[456040] 통합안을 부결시키고 임종훈 대표 체제를 출범시키며 분쟁이 형제측 승리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신 회장이 그해 7월 모녀측과 손잡은 뒤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와 '4자연합'을 결성하면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저용량 제품인 20㎎/0.2㎖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과 80㎎을 포함해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제형 다변화를 완성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체중에 따라 가장 적합한 용량을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 제형 추가로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구연산염)을 제거하고,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농도 기술은 주사 시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해 통증에 민감한 소아 환자나 주사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의 투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이 1년 만에 약 12조6천억원에서 6조4천억원 규모로 재편되는 등 바이오시밀러로의 세대교체
조아제약은 과테말라 시장에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과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을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헤파토스시럽과 엘라스에이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이번이 첫 수출이다. 현지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 허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초도 물량을 전량 선적할 계획이다. 두 제품은 현지 병원의 처방을 기반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 일반의약품 유통에 그치지 않고, 의료진 처방을 중심으로 한 전문 유통 구조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가 평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아제약은 과테말라 진출을 계기로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아제약 해외영업2팀 박현규 부장은 "중남미 지역은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만, 현지 규제 요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과테말라를 발판 삼아 인근 중남미 국가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물 없이 입에서 바로 녹는 파우더 감기약 판피린타임 산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 리보플라빈, 티페피딘, DL-메틸에페드린 등을 함유해 콧물·목감기·발열·기침·근육통 등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탕, 색소, 카페인,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 B2를 함유해 감기 증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정제형 장 정결제 '클린콜정'의 임상 3상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세계소화기학저널'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클린콜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황산염 성분을 25% 줄이면서 복용 정제 수도 20정으로 줄여 복용 부담을 낮췄다. 또 배변을 쉽게 돕는 성분 '피코설페이트'가 추가됐다. 연구 결과 클린콜정은 기존 장 정결제와 비교해 장 정결 효과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약물이상반응 발생률은 기존 장 정결제 33.02% 대비 클린콜정 18.10%로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는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부담을 낮추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가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 아웃소싱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캐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만리터(ℓ) 규모 생산이 가능한 6공장 착공에 대해 이사회 최종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연내 착공 후 내년 준공이 목표로, 6공장이 돌아가면 생산능력은 1∼5공장 78만5천ℓ에 더해 96만5천L로 늘어난다. 이 회사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6·7·8공장)를 완공해 생산능력을 132만5천ℓ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미국 록빌 공장(6만ℓ)까지 포함하면 총 생산능력은 138만5천ℓ가 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12만ℓ)은 연내 완공돼 내년 상반기 안에 상업 생 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2·3공장(각 12만ℓ)도 순차적으로 증설한다. 3개 공장이 완공되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4만ℓ 규모)과 함께 총 40만ℓ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출범한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공
보령은 중국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 안텐진과 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령은 엑스포비오에 대한 국내 판권·유통권·허가권 등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엑스포비오는 다발골수종·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세계 최초의 선택적 핵 외 반출 단백질(XPO1) 억제제다. 핵 외 반출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하면 종양 억제 단백질과 성장 조절 단백질이 세포핵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핵 안에 축적 및 활성화돼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보령은 엑스포비오 도입으로 혈액암 신약을 추가하며 총 8종의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도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화재 확산 방지 및 소방활동 지원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이배러 공장 화재 당시 GC녹십자웰빙의 재난 대응 공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박동환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장에게 수여했다.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은 아시아 기업 최초로 글로벌 희귀질환 환자 단체인 제네틱 얼라이언스(Genetic Alliance)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밀의료 지원 사업 'iHope' 프로그램의 공식 진단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서 개발도상국 소아 희귀질환 환자 진단을 위해 협력한다. 75개국 이상에서 축적한 유전진단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기반 변이 해석 기술을 바탕으로 전장 유전체(WGS) 기반 정밀 진단 체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정밀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자사의 AI 유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6 유럽영상의학회(ECR 2026)'에서 최신 연구 성과 21편을 공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유방밀도 정량화 솔루션 '스코어카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한 연구들이 발표된다. 채택된 연구 초록 21편 중 13편은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로 평가받는 구연 발표이며 8편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들은 AI가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조기 위험도 평가, 검진 품질 관리, 고위험군 선별에까지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25년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수출액은 278억7천만달러를 기록,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고, 의약품 수출액도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실적은 전년 252억6천만달러에서 10.3% 늘어났으며 분류별로는 화장품 수출액이 114억2천만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의약품 104억1천만달러, 의료기기 60억4천만달러 순이었다. 이번 실적은 종전 1위였던 2021년 수출액(254억달러)을 넘은 규모다. 당시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체외진단기기 수출이 급증했었다. 작년에는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이 각각 전년보다 12.3%, 12.2% 늘어나 전체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3.9%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상위 5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85억3천만달러), 바이오의약품(65억2천만달러), 색조화장용 제품류(15억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8억9천만달러), 임플란트(8억달러)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51억2천만달러), 중국(30억달러), 일본(22억8천만달러), 스위스(1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디앤디파마텍은 공동 개발 중인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NLY02'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물질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NLY02는 신경염증반응을 유발하는 RIPK2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뇌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기전의 혈뇌장벽(BBB) 투과형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며, 현재 전임상 단계(IND-enabling study)에 있다. 양사는 IP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논의 등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의 핵심 기술인 '핵산-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 기반 약물 전달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항암제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DNA 기반 나노입자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DOT®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가공된 DNA를 약물과 결합해 구조화함으로써, 약물의 체내 전달 방식을 조절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파마리서치는 균일한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조성물을 구현해 기존 항암제에서 제기돼 온 독성 및 이상 반응 부담을 완화하고, 약물의 체내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피부과 분야 국제 학술지 '국제피부과학저널'에 실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스테키마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및 약동학 데이터 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스테키마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유효성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스테키마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에서도 투여 유지군 대비 유효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모든 투여군의 이상 반응을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스테키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미국,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받아 순차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