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을 전하면서 "향후 몇 년 안에 환자들이 여러 새로운 선택지를 갖게 될 전망"이라고 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그동안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오젬픽과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마운자로 등이 주도해왔다. WSJ은 이러한 시장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러 제약사들이 부작용은 적고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큰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화이자, 암젠, 로슈, 바이킹, 스트럭처 세러퓨틱스 등이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2028년~2029년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개발 중인 일부 비만치료제는 '월 1회' 등 투약 간격이 기존 제품들보다 더 길게 설계됐다고 WSJ은 전했다. 시판 중인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 형태다.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도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알약 형태의 위고비를 내놨고 일라이릴리도 젭바운드의 후속작으로 먹는 비만치료제(오르포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에이치투메디 본사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신제품 '라라닥터(LHALA Doctor)'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라닥터'는 5세대 필링 솔루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성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각질 제거 및 피부결 개선 효과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향후 유벤타헬스케어의 유통망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J2H)바이오텍과 신약 공동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J2H가 보유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특발성 폐섬유증(IPF)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개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J2H는 SK케미칼에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양사는 기술 및 임상 데이터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해 신약 개발 전략 수립 및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SK케미칼은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 물질의 개발 가능성과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공동 개발 여부 및 협력 범위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미국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표준화 네트워크(ALZ-NE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는 한편,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뉴로핏의 주요 제품 도입을 모색하고 임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에는 ▲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 등이 활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다이나믹바이오' 1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나믹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관련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협의체로 2010년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다이나믹바이오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됐다. 정부, 산업계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종사자 21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열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행사가 민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7일 발간한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급성장하는 시점에 발표된 것으로, 개발 비용·기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중요한 규제 혁신이라고 협회는 평가했다. 협회는 "가이드라인은 품질 자료와 1상 임상 결과로 동등성·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경우, 3상 임상시험 수행 여부를 사전검토를 통해 결정할 수 있는 유연한 경로를 마련했다"며 "미국 FDA Revision 4에서도 동일한 방향의 간소화가 추진되고 있어 국제 흐름과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조치가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선도기업은 물론, 후속 기업들의 글로벌 진입 속도를 동반 상승시켜 'K-바이오시밀러' 수출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은 2025~2034년 사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바이오의약품 중 90%(약 106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전무한 상황으로, 이 기간 열리는 시장 기회는 약 2천320억 달러(약 34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중국명 이푸루이)가 중국 내 주요 거점 병원에서의 첫 처방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성인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신약 허가 승인을 조기 획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중국 전역의 주요 병원 등에서 첫 처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중국 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으로, 중국 내 개발 및 상업화는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과 설립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담당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중국을 필두로 각 지역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북미 대형 의료 연구기관과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사명과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 정보 등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 바이오는 고객사가 개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의 초기 공정 개발부터 cGMP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과테말라 공중보건사회복지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셀라주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제조 공정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수두백신이다.
삼성제약은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환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추가 투약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경우 등에 놓인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이다. 해당 사용승인은 젬백스앤카엘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인 이상 25인 미만 환자 대상의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받아 투약을 진행해 온 것으로, 최근 삼성제약으로 의뢰자 변경이 완료됐다. 당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통해 등록 가능한 24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으며, 해당 제도로 투약 중인 환자 대부분은 임상시험 기간 1년 6개월을 포함해 현재 2년 이상 장기 투약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SP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6~7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로서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이다. 삼성제약은 최근 젬백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4개국에서 PSP 치료제 GV1001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식약처에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삼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5일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스마트워치 600대(총 5천만원)를 후원했다. 김병기 사공협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공협은 사회공헌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15개 보건의약단체가 모여 발족한 단체다.
세스코는 감염병 상시화에 대응해 공기·표면·개인위생을 통합 관리하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스코는 이날 강동구 본사에서 열린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안심 솔루션' 세미나에서 감염 리스크 대응의 핵심이 견고한 '위생 인프라' 구축에 있다며 이 같은 차세대 위생관리 모델을 소개했다.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은 공기, 표면, 개인위생 등 주요 감염 경로를 상시로 관리하는 '4중 통합 위생관리 체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우선 '공기관리'는 자외선(UV) 기반 공기살균 기술과 공기살균 청정기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내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 확산을 줄이고 호흡기 감염의 1차 방어선을 구축한다. '표면관리'는 손잡이와 탁자 등 접촉이 잦은 기물에 대해 전용 살균소독제와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해 접촉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개인위생 관리'는 화장실과 출입구 등 동선별로 비접촉 손 소독기와 손 세정기 등을 배치해 이용객 간 교차 감염 가능성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세스코 전문살균관리'는 전문 컨설턴트가 공간별 위험도를 사전 진단해 맞춤형 위생관리 체
명인제약은 이관순, 차봉권 신임 사내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기업공개(IPO) 당시 회사가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및 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128940]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을 이끌었다. 차 대표이사는 1990년 명인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해 영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영업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명인제약은 "공동대표 체제 도입으로 연구개발과 영업 역량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책임경영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인제약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8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난달 이사회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348150]과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고바이오랩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KC84', 'KBL382', 'KBL385' 등 3종에 대한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으며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계약 후보물질이 상업화에 성공해 일정 수준 순매출액을 달성하면 최대 1천840억원 상업화 기술료를 지급, 최대 계약 규모는 2천52억원으로 협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를 기반으로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진행한 고바이오랩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한 성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인체 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해 비교적 높은 안전성이 기대된다며 임상 초기 단계에서 효능 검증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임상
동아에스티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와 내달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암제 연구성과 9건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관련해서는 새 PARP7 저해제와 이중 작용 기전 등 2건을 포스터 발표한다. 비임상 연구에서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후보물질들이 면역 활성화와 종양 성장 억제를 동시 유도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후보물질 중 하나는 안티-PD-1 항체나 표준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완전관해(CR)를 달성했다.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관련해서는 ▲ EGFR TKI 내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변이 선택적 EGFR 분해제(SC3613)의 항종양 활성 및 안전성 ▲ 오시머티닙 내성 극복을 위한 알로스테릭 EGFR 분해제(SC3499) 등을 발표한다. SC3613은 비임상에서 오시머티닙 대비 피부 부작용 발생률을 크게 낮추고 내약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C3499는 1일 1회 경구투여만으로 오시머티닙 내성을 유발하는 다양한 변이에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것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ALT-B4 기반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계약체결 후 2천만 달러(약 300억 원)의 선급금을 수령하며,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추가로 1천만 달러(약 150억 원)의 선급금을 받는다. 만약 추후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최대 5억4천900만 달러(8천226억 원)를 수령할 수 있고,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는다.바이오젠은 세 번째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진다.
대웅제약은 의료기기 개발 기업 티알과 디지털 기반 폐기능검사기 '더스피로킷'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티알은 더스피로킷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 기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맡는다. 이번 협력은 올해 폐기능검사가 국가 건강 검진 제도 변화로 56~66세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되면서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폐기능검사를 통해 60세 이상 유병률이 25.6%에 달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필수항목 지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 장비 필요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더스피로킷은 검사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적절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만성 호흡기 질환 최신 진료 지침에 맞춰 COPD 및 천식 진단을 보조한다. 대웅제약은 더스피로킷이 무선 휴대형 장비로 설계돼 사용 편의성과 이동성이 높아 입원 병동이나 출장 검진 등에서도 편리하게 폐기능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임상 현장에서 COPD와 천식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적시에 진단되지 못하고 상태가 악화한 경우를 많이
정부가 글로벌 5대 바이오의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창업, 임상 진입,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 30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 방안을 공개했다. ◇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 20조 돌파…"확장 전략 필요 시점" 복지부와 중기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시장(5천400억 달러)의 3배, 조선 시장(1천400억 달러)의 12배 수준으로 커졌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2017년 40억6천만 달러에서 2024년 92억7천만 달러로 늘어 세계 20위에 올랐다.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15억 달러에서 58억 달러로 증가해 세계 10위가 됐다. 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술 22건을 이전해 21조1천451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정부는 '한국 바이오의약 글로벌 5대 강국'
보건복지부는 24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연수를 열고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로드맵 추진과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정과제인 '의료 인공지능(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해 ▲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전환 ▲ 데이터 기반 AI의료 ▲ 지역·필수의료 강화 ▲ 임무 중심 연구 투자 등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AI 기반 초지능형 질병 대응 플랫폼, 오가노이드(줄기세포 배양 장기), 개인맞춤형 유전자 진단치료 등 유망 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R&D 투자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보건의료 R&D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 내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증설을 단행하는 등 신규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국내 송도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과 국내 사업장을 아우르는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한다. 먼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2천265억원을 투자해 총 18만ℓ 규모의 4·5공장을 동시에 증설한다. 신설되는 4·5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생산 공정 효율과 유연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가능해져 현재 주력 제품은 물론 향후 출시될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제품군의 생산 대응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의 증설 규모를 확정했다. 당초 6만6천ℓ였던 증설 계획을 7만5천ℓ로 확대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총생산 역량은 원료의약품(DS) 생산 기준 현재 6만6천ℓ에서 14만1천ℓ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최
LG화학은 통풍 신약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 라이선스를 가진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가 중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노벤트는 3상 시험에서 600명의 통풍 환자를 모집해 기존 요산강하제인 페북소스타트와 비교 평가를 진행하며 24주째 혈청 요산 수치 목표 달성률, 1년 장기 복용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노벤트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 임상 2상 결과, 티굴릭소스타트 모든 용량군에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의미하게 더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오스템파마는 기능성 구강관리 브랜드 '옥치'를 출시하고 약국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미백 치약은 과산화수소 3.0%를 함유해 치아 착색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SHMP 성분을 통해 착색 재부착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일 주성분을 적용한 임상시험에서는 4주 후 치아 밝기 개선율 85.13%, 12주 후 개선 효과 확인 비율 100%를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시린 이 보호와 충치 예방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기능성 구강관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위탁개발) 서비스 영역 중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Vector Construction)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지난 19일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는 항체의약품 생산에 있어 필수적인 공정이다. 항체의약품은 동물세포에서 만들어진 특정 항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벡터(vector)는 해당 항체 제작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전달체다. 또한 세포 내 항체 발현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조절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한 벡터 설계가 필수적이다. MCB 생산 서비스는 최적화된 벡터가 삽입된 세포 중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가진 마스터세포를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적격성 평가를 거쳐 대량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엄격한 GMP 가이드라인 아래 생산 효율은 극대화하고, 품질 리스크는 최소화한 서비스 수준이 요구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는 외주 파트너를 통해 고객사에 제공해왔던 MCB 생산,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해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및 관련 데이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유럽 상위 의료기관인 독일 샤리떼 대학병원에 AI 폐암검진 솔루션을 도입하며 현지 폐암검진 체계의 핵심 임상 거점에 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VIEW LCS Plus'는 저선량 CT 기반으로 폐결절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관상동맥석회화(CAC)까지 동시에 분석하는 통합 AI 솔루션이다. 독일 폐암검진 시범사업인 HANSE 프로젝트에서도 활용되며 다기관 환경에서의 판독 구조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회사는 다기관 검진 운영을 지원하는 중앙 관리 플랫폼 'AVIEW HUB'를 통해 이중 판독, 품질 관리 등 국가 검진 요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