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해양관광 명소 우뚝

누적 탑승객 200만명 돌파 눈앞, 온·오프라인 이벤트 다양

 2018년 4월 13일 개통한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운행 시작 15일 만에 탑승객 8만여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개통 23일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통 350일 만에 탑승객 100만 명 돌파했다.

 오는 13일 개통 3주년을 맞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3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수는 199만2천499명이다.

 당초 개통 2년 안에 탑승객 200만 명 돌파가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90% 이상 줄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방문객도 차츰 늘어나 조만간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인기 비결은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형태의 케이블카여서다.

 총길이 2.43㎞의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푸른 바다를 건너는 짜릿함,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오감 만족이 가능하다.

 10인승의 일반 케빈과 크리스탈(바닥 투명유리) 케빈을 함께 운영, 케빈에 따라 스릴과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더욱더 높다.

 정상부인 각산 전망대에서는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과 시원한 푸른 바다, 창선·삼천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야간운행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의 조명과 전국 9대 일몰 '실안 낙조', 그리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와 함께 어우러져 사천 밤바다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관리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개통 3주년을 맞아 '해양관광 중심지를 향한 세 걸음, 새로운 도약'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3일까지 공단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개통 3주년 축하 메시지 또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추억·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3일과 17~18일에 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4월 13일생 방문객에게 케이블카 무료탑승은 물론 동반한 일행 3명까지 각 3천원 할인 혜택을 주며 케이블카 방문객 2천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8일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행락철을 맞아 케이블카 고객에 대한 철저한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비상 방역 시스템'도 가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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